재정경제부는 22일 은행감독원 실사 결과 증자가 끝난 대한 나라종금의 증자가 적합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으나 제일종금은 대주주가 증자를 포기해 인가취소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3개 종금사에 대한 인가취소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대한과 나라 종금은 각각 1천7백75억원과 6백60억원의 증자를 이미 완료,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각각 5.23%, 5.57%에 달해 기준비율 4%를 넘어섰다.
〈신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