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김인호씨 25일 조사…외환위기 특감

  • 입력 1998년 2월 25일 20시 02분


감사원은 외환위기 특감과 관련, 25일 김인호(金仁浩)전청와대경제수석을 제삼의 장소로 불러 조사했다. 감사원은 김전수석을 상대로 외환위기를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에게 보고한 시점과 외환위기관련 대책 결정과정 등을 집중 추궁했다. 한편 강경식(姜慶植)전경제부총리를 24일 밤늦게까지 조사한 감사원은 강 전부총리와 재정경제원 실무자들의 진술이 일치하지 않는 점이 많아 28일 현장감사를 마무리한 뒤 강전부총리를 재조사할 방침이다. 감사원은 이경식(李經植)한국은행총재에 대해서도 이미 23일 조사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공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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