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신용은행은 11일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올해로 임기가 만료되는 金光鉉행장의 후임으로 吳世鍾 장은신용카드㈜ 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吳행장후보는 오는 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은행장에 선임될 것으로 전망된다.
吳행장후보(55)는 경기 용인출신으로 경기고, 서울대상대 경제학과를 졸업한뒤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지난 69년 한국개발금융㈜에 입사해 장기신용은행의 중앙지점장 기획부장 임원부속실장 이사 상무이사 감사 전무이사를 역임하는 등 26년간 재직했으며 지난 95년부터 장은신용카드㈜ 사장으로 근무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