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외상 결제기간 90일로 연장

  • 입력 1997년 12월 6일 08시 22분


포항제철은 그동안 철강 수요업체에 대해 제품별로 30∼75일씩 적용해오던 외상대금 결제기간을 앞으로 1년동안 90일로 연장, 수요업체의 자금난을 덜어 주기로 했다고 5일 발표했다. 포철은 이에 대해 『우리는 지난 4년간 과감한 구조조정과 경영혁신으로 비교적 좋은 경영성과를 거둔 만큼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요업체를 돕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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