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정주영 명예회장 공식석상에 참석

  • 입력 1997년 8월 23일 08시 08분


고령으로 공식석상에 오랫동안 나타나지 않았던 鄭周永(정주영·82) 현대그룹명예회장이 모처럼 얼굴을 보였다. 정명예회장은 22일 현대백화점 천호점 개점 행사에 鄭順永(정순영)성우그룹회장 鄭世永(정세영)현대자동차 명예회장 등 동생들 및 3남인 鄭夢根(정몽근)금강산업개발회장 등과 함께 참석, 1층 매장에서 테이프를 끊었다. 정명예회장은 이어 李富榮(이부영)의원 金英一(김영일)금강개발사장 등과 20여분간 축하행사를 지켜봤다. 정명예회장은 시종 별다른 얘기는 하지 않았으며 이동할 때 비서진의 부축을 받았으나 건강에 이상은 없어 보였다. 〈이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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