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동향]기아계열사 모두 상한가…730선 회복

  • 입력 1997년 8월 1일 19시 51분


1일 주식시장은 현대와 대우 기아자동차가 기아특수강을 공동경영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한계기업」들이 동반강세를 보이면서 오름세를 탔다. 종합주가지수도 다시 730선으로 올라섰다. 그러나 거래량은 3천만주를 밑돌아 아직 관망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나무와 의복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기아그룹 계열 상장회사들은 모두 상한가를 기록하는 초강세를 보였다. 특히 아시아자동차는 1백20여만주가 거래돼 거래량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포항제철 등 대형 우량주들도 오름세였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