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동향］『韓通 공룡株 온다』…하락폭 커져

25일 주식시장은 정부가 하반기에 한국통신주를 상장한다는 방침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최근 신용 융자잔고가 고객예탁금을 웃돌아 증시자금 여건이 악화, 약보합권으로 출발했다. 여기에 한통주가 상장될 경우 막대한 물량이 공급돼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이 퍼지면서 하락폭이 점점 커졌다. 의복 음료 등이 오른 반면 증권 은행 건설 등은 내렸다. 특히 증권업종은 6%이상 떨어졌다. 반면 대농과 미도파는 상한가로 뛰어올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