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이 발행한 주식 및 전환사채에 집중 투자하는 「벤처펀드」가 선보인다. 한국투자신탁과 대한투자신탁은 23일 「어드벤처주식투자신탁」과 「벤처주식투자신탁」에 대한 정부의 인가를 받아 이르면 2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어드벤처주식투신은 신탁재산의 60%, 벤처주식투신은 50∼70%까지 벤처기업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위험분산을 위해 채권 등에 운용된다. 벤처펀드는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대신 위험이 높은 「고위험 고수익」 상품이다 .
〈정경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