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實소유 이명희상무, 부회장으로 승진인사

  • 입력 1996년 12월 30일 20시 20분


신세계(회장 柳漢燮)는 30일 내년 1월1일자로 실소유주인 李明熙 상무를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신세계는 또 鄭用華 신세계인터내셔날(SI)대표이사 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발령하고 姜聲得 사업개발담당상무를 기획담당상무로, 金鎭賢 광주점 상무를 인천점 상무로 발령하는 등 모두 20여명의 임원들을 승진 또는 전보했다. 아울러 그룹기획조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조정실을 기획팀 인사팀 관리팀 감사팀등 4개팀으로 구성하고 유통산업연구소를 기획팀 소속으로 변경하는 등 조직개편도 단행, 신사업개발 및 중장기전략수립등의 기획업무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신세계백화점 사장 보좌기능을 홍보실 기획실 경영지원실의 3실체제로 개편하는 한편 백화점사업본부에 MD(머천다이징)사업부 외에 PB(자체브랜드)사업부를 별도로 설치했다. 한편 신세계관계자는 李明熙 상무의 부회장 승진과 관련, "사세확장과 사주에 대한 예우차원에서 부회장으로 승진시킨 것으로 안다"면서 "그러나 승진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전문경영인 중심의 경영체계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昇進> ▲부회장 李明熙 ▲부사장 鄭用華 ▲상무 李敬和 ▲이사 柳河 ▲〃 朴濟國 ▲대우이사 禹昌鉉 ▲〃河在均 ▲ 〃 趙錫燦 ▲〃 金洛軫(이상 1월1일자) ▲담당 張成奎 ▲〃 姜浚昊 ▲〃鄭日采 ▲〃 林偵式(이상 3월1일자) <轉輔> ▲姜聲得 ▲金鎭賢 ▲朴文鈺 감사실장(이사)→기획조정실 감사팀장▲瀋柄五 이사→본점장 겸 MD사업부장 겸임 ▲洪忠燮 이사 → 체인사업본부 E마트지원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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