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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발행규모『사상최고』…3조1천억원 기록

입력 1996-10-31 20:22업데이트 2009-09-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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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熙城기자」이달의 회사채 발행규모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게 됐다. 증권업협회는 31일 기채조정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중순에 들어온 신청물량 3조3천6백1억원중 3조1천9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토록 조정했다. 이는 지난 10월에 비해 2천2백94억원(8%)이 늘어난 규모다. 이달 중으로 1천억원씩 회사채를 발행하는 기업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현대전자 현대중공업 LG화학 쌍용정유 LG칼텍스정유 유공 등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회사채 발행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경기부진으로 재고물량이 늘어나면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물량을 크게 늘렸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최근 들어 콜금리 등 단기금리가 회사채금리보다 높게 형성돼 있는 점도 회사채 발행물량을 급증케 했다. 회사채 발행물량이 급증하게 됨에 따라 시중실세금리도 앞으로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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