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株 내달중 매각…입찰조건 대폭 완화

입력 1996-10-30 20:39수정 2009-09-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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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會平기자」 정부는 한국통신 주식을 당초보다 입찰조건을 대폭 완화해 2차 매각키로 했다. 재정경제원은 30일 한국통신 주식 1천3백29만8천주(약 5천억원)를 11월11,12일 이틀간 국민은행 전지점에서 신청을 받아 매각한다고 밝혔다. 2차매각에서는 입찰최저가격을 1차때의 주당 4만4천5백원에서 3만7천6백원으로 크게 낮추고 입찰참가자격도 기관투자가에 한정했던 것을 모든 일반법인으로 확대했다. 상장후 6개월이 지날 때까지 팔 수 없도록 한 제한규정도 없앴다. 정부가 이처럼 입찰조건을 완화한 것은 지난 14일의 1차매각때 입찰실적이 15만2천주(68억원)로 매우 저조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경쟁입찰과 별도로 3백32만4천주를 한국통신의 우리사주조합에 매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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