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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학대로 숨진 영아 ‘해든이’ 추모…청원 동참 호소
뉴시스(신문)
입력
2026-03-09 11:29
2026년 3월 9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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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SNS
방송인 서동주가 부모 학대로 숨진 영아 해든이(가명)를 추모했다.
서동주는 8일 소셜미디어에 “임신을 누구보다 간절히 원하고 있는 저와 같은 입장에 계신 많은 분들도 가슴 아파하고 계실 거라 생각한다”며 해든이 사건을 언급했다.
이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청원에 동참하는 것부터 함께 해보면 어떨까”라며 청원 링크를 안내했다.
서동주는 “해든이를 평소 자주 찾아가고 예뻐해 주던 이모가 참고인 자격으로 탄원서를 작성하고 서명 동의를 구하고 있다고 한다. 이 방법이 더 효력이 크다고 한다.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것도 아니니 다들 함게 동참해주시면 좋겠다”라고 호소했다.
또 10대 청소년이 올린 국민청원 링크도 안내하며 “어른들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1일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는 ‘홈캠 속 진실, 여수 4개월 영아 학대 살해 사건’ 편을 통해 학대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30대 친모가 생후 133일 된 아기를 침대 위로 내던지고, 발로 얼굴을 밟거나 몸을 거칠게 흔드는 등 학대하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현장에 있던 남편은 이를 제지하지 않고 지켜보는 모습도 포착됐다.
현재 친모는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남편은 아동학대방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아기는 지난해 10월22일 여수 자택에서 숨졌다. 당시 친모는 아기를 욕조에 둔 채 자리를 비웠다가 이상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주장했지만, 의료진은 아기 몸에서 멍 자국 등 학대 흔적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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