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문화
“진주만 공습 상기하라”…서경덕, 美해군 SNS 욱일기 항의
뉴시스
입력
2024-05-10 09:01
2024년 5월 10일 09시 0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뉴시스
미국 해군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일본 욱일기 사진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미국 해군 공식 SNS에는 두 군인이 욱일기를 펼쳐 보이는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과 함께 ‘군인들이 해군기지를 떠나는 USS 조지 워싱턴호를 향해 욱일기를 들고 있다’는 설명도 실렸다.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10일 “제보를 받은 후 미국 해군 SNS를 확인해 보니 문제의 사진을 발견할 수 있었고, 많은 누리꾼이 지적하고 있는 중”이라며 “미군 해군 측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이메일을 통해 “1941년 하와이 오하후 섬의 진주만에 있던 미국 해군기지에 대한 일본 기습공격을 잊은 건 아니냐”고 항의했다. 뉴욕타임스 진주만 폭격에 관한 역사 광고와 욱일기에 관한 영상도 첨부했다.
서 교수는 “욱일기는 일본인들의 풍어, 출산 등의 의미로도 사용돼 왔지만, 과거 일본이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전면에 내세운 깃발”이라며 “일본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욱일기 재사용은 과거 일본이 범한 침략전쟁의 역사를 부정하는 꼴이며, 아시아인들에게는 전쟁의 공포를 다시금 상기시키는 행위이자 파시즘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강간 전과 없는 자만 돌 던져”…‘조진웅=이순신’ 옹호에 격분
美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에 은값 랠리…사상 첫 온스당 60달러 넘어
이만큼 쌓였습니다… 한국 문단의 미래가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