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그룹, 호텔신라와 함께∼ 럭셔리 뷰티 브랜드 ‘시효(SHIHYO)’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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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효’의 모든 제품에는 쌀뜨물과 인삼수를 24가지 자연 원료와 배합해 만든 특허성분인 ‘시효24’가 들어가 있다. 24개 앰플을 비롯해 클렌저, 에센스, 크림 등 스킨케어 라인(위)과 샴푸, 컨디셔너 등 헤어케어 라인을 선보인다.

로레알 그룹(이하 로레알)이 호텔신라, 사모펀드(PEF) 앵커에쿼티파트너스(이하 앵커)와 3사 합작법인으로 설립한 로시안(LOSHIAN)을 통해 뷰티 브랜드 ‘시효(SHIHYO)’를 론칭했다. 로레알이 합작투자를 통해 새로운 뷰티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절기에서 영감 받아 24가지 제철 자연 원료 담아

‘시간의 지혜’라는 의미를 담은 ‘시효’는 24절기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탄생한 스킨케어 브랜드다. 각 계절의 적기에 수확된 24가지 자연 원료를 담고 있다. 모든 제품에는 쌀뜨물과 인삼수를 24가지 자연 원료와 배합해 만든 특허성분인 ‘시효24’가 들어가 있다. 24개 앰플을 비롯해 클렌저, 에센스, 크림 등 스킨케어 라인과 샴푸, 컨디셔너 등 헤어케어 라인을 선보인다.

시효는 로레알이 오랜 기간 쌓은 뷰티 전문성과 호텔신라의 럭셔리 유통 채널, 앵커의 탄탄한 자본력 및 경영 노하우를 토대로 한다. 시효는 곧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 가든(Seoul Garden)’을 서울 신라호텔에 열어 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허 성분 ‘시효 24’로 럭셔리 뷰티 경험 제공

시릴 샤푸이(Cyril Chapuy) 로레알 그룹 럭스(LUXE) 부문 사장은 “시효는 동양의 지혜와 자연에서 얻은 영감에 뿌리를 둔 브랜드로 아시아 럭셔리 뷰티의 전형이나 다름없다. 특허 받은 시그니처 성분인 시효24를 통해 높은 수준의 스킨케어와 럭셔리 뷰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인규 호텔신라 운영총괄 사장은 “시효는 국내 농가에서 직접 공수한 제철 원료를 통해 자연주의 효능을 담은 뷰티 브랜드”라고 소개했다. 이어 “호텔신라의 리테일 전문성과 로레알의 강력한 브랜드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시효가 아시아에서 자연주의 럭셔리 뷰티에 대한 욕구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김태희(생활 칼럼니스트)
사진/로레알 그룹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