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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문화

유시민, 3년 만에 작가로 서점가 돌아온다

입력 2022-06-23 14:50업데이트 2022-06-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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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3년 만에 신작을 내며 작가로 복귀했다. 개정판 출간까지 포함하면 ‘거꾸로 읽는 세계사’ 이후 9개월 만이다.

생각의길 출판사는 23일 ‘유럽 도시 기행 2’의 출간 소식을 알리며 유 작가의 유럽 여행기 시리즈의 복귀를 알렸다. 전 편에서 아테네, 로마, 이스탄불, 파리를 다룬 데 이어 빈, 부다페스트, 프라하, 드레스덴 기행을 다룬다.

유 작가는 2019년 시리즈 첫 책 출간 때 이미 유럽 여행을 마친 상태였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출간이 늦어졌다. 출판사 측은 “원래 계획은 매년 한 권씩 출간하는 것이었는데 여행 입문서다보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출간을 늦추게 됐다”고 했다.

이번 책에서 유시민은 유럽의 도시들을 방문해 숨겨진 이야기를 찾는다. 박물관이나 왕궁에서뿐 아니라 광장, 건물, 카페, 골목 등 일상의 공간 속에서 도시가 품은 가치와 맥락을 파악하려 노력한다.

그는 책을 통해 “나는 도시의 건축물·박물관·미술관·길·광장·공원을 ‘텍스트(text)’로 간주하고 그것을 해석하는 데 필요한 ‘콘텍스트(context)’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며 “도시는 콘텍스트를 아는 사람에게 말을 걸어주며, 그 말을 알아듣는 여행자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훨씬 깊고 풍부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시리즈는 올해 2권 출간을 시작으로 5권까지 예정돼있다. 3권은 스페인, 포르투갈 편으로 내년 출간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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