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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펭수, 멸종 위기종 동물 보호 위해 5000만원 기부
뉴시스
업데이트
2020-12-17 17:51
2020년 12월 17일 17시 51분
입력
2020-12-17 17:50
2020년 12월 17일 1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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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자이언트 펭TV’가 멸종 위기종 동물 보호를 위해 세계자연기금에 약 5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다.
17일 EBS에 따르면 이번 성금 5031만6305원은 지난 4월 발매된 ‘펭수로 하겠습니다’ 음원 수익과 2020년 펭수 달력 수익의 일부를 포함한 금액이다.
음원 제작에 참여한 ‘자이언트 펭TV’와 ‘타이거 JK’ 사단의 필굿뮤직이 공동 기부로 참여했다.
기부금은 다양한 환경 문제에 대해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멸종 위기종 동물을 통한 자연 보전 문제 및 활동을 설명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이언트 펭TV’ 관계자는 “멸종 위기에 처한 펭수 친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동물음악대’의 ‘크리스마스 리턴즈’ 음원 수익도 추후 기부될 예정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자이언트 펭TV’는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과 의료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과 마스크 2만장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음원 ‘펭수로 하겠습니다’는 지난 4월 세계 펭귄의 날을 기념해 발매된 곡이다. 펭수의 빌보드 진출을 염원한 랩과 요들송이 돋보이며 타이거 JK, 비지, 비비가 함께 참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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