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신제품 ‘바리스타룰스 민트라임라떼’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7월 6일 19시 52분


美 ‘필즈 커피’ 민트 모히토 라떼 영감
“카페라떼 묵직함을 상큼한 맛으로 보완”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민트라임라떼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민트라임라떼
매일유업은 신제품 ‘바리스타룰스 민트라임라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바리스타룰스 민트라임라떼는 애플라임과 민트를 넣어 카페라떼의 묵직한 맛을 보완하고 깔끔하고 상쾌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애플민트와 라임의 상큼한 맛과 어울리는 커피를 만들기 위해 원두 선정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는 게 매일유업 측 설명이다. 깔끔한 산미를 자랑하는 코스타리카 SHB원두와 과일향이 풍부한 에티오피아 원두를 블렌딩해 제조했다고 전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에 마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처럼 깔끔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카페라떼 제품을 완성한 것”이라며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카페 필즈 커피(Philz Coffee)의 시그니처 메뉴 ‘민트 모히토 라떼’에서 착안해 부드러우면서 상쾌한 맛을 내는 바리스타룰스 민트라임라떼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한편 바리스타룰스는 지난 4월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을 모델로 발탁했다. 신규 광고와 뮤직비디오, 음원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달 중 바리스타룰스 민트라임라떼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의 신규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일유업은 지난 1997년 국내 최초 컵커피 ‘카페라떼’ 제품을 출시한 뒤 성공적으로 바리스타룰스 브랜드를 론칭했다. 이후 바리스타룰스는 국내 1위 컵커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바리스타룰스는 ‘룰을 지켜 좋은 커피를 만든다’는 원칙을 적용해 국내 컴커피 제조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원두 선별부터 그라인딩, 추출까지 직접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 각지에서 상위 1% 원두만을 선별해 각 원두 특징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로스팅과 추출방식을 설계했고 이를 통해 최적 밸런스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바리스타룰스는 신제품을 포함해 250ml 5종과 325ml 6종 등 총 11종 라인업을 갖췄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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