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의 과거 ‘삽량 시대’를 되돌아보다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5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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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양산삽량문화축전

충절의 도시 경남 양산에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양산천 둔치와 양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19 양산삽량문화축전’이 성대하게 개최된다.

삽량이란 1500여 년 전 신라 눌지왕 2년(서기 418년)부터 경덕왕 16년(서기 757년)까지 340여 년간 불려온 양산의 옛 이름이다. 당시 삽량주는 신라의 수도인 경주를 에워싼 경남북의 중동부 지역을 관장했다.

삽량의 뜻은 지극한 충성을 의미한다.

양산삽량문화축전의 모체는 삽량주간 박제상 공이 보여준 충효정신이 근본을 이루고 있다.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시민들의 화합과 지역사회의 풍요를 기원하는 대규모 축제 한마당이 됐다.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삽량문화축제 서제를 시작으로 개막식 등 공식 프로그램과 삽량시대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삽량문화체험존, 김서현 장군 전국 무과대전, 삽량 테마 퍼포먼스 등을 준비해 축전의 주제의식을 부각한다.

#k-festival#한국축제#국내여행#경남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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