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두 달만에 900만 돌파…‘천만’ 가시거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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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31일 08시 55분


‘보헤미안 랩소디’ 스틸 컷 © News1
‘보헤미안 랩소디’ 스틸 컷 © News1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브라이언 싱어 감독)가 900만명의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두달째 박스오피스 상위권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는 이 영화는 천만 관객 돌파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30일 하루 10만 810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911만 8077명이다.

앞서 ‘보헤미안 랩소디’는 퀸의 본고장인 영국을 뛰어넘고 한국에서 전세계 누적 박스오피스 1위(북미 제외)에 등극한 바 있다.

전설의 록 밴드 퀸과 프론트맨 프레디 머큐리의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는 개봉 60일 차인 29일 오후 8시 40분 기준 누적 관객수 900만 2239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보헤미안 랩소디’는 ‘아이언맨3’(2013, 900만 1679명)를 뛰어넘고 역대 개봉 외화 중 흥행 순위 6위에 올랐다.

특히 ‘아바타’(2009, 1333만 8863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1121만 2710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1049만 4840명) ‘인터스텔라’(2014, 1030만 9432명) ‘겨울왕국’(2014, 1029만 6101명)까지 역대 개봉 외화 중 1위부터 5위의 작품들은 모두 천만 이상의 관객들을 동원한 작품이다. 역대 개봉 외화 흥행 6위에 오른 ‘보헤미안 랩소디’ 역시 천만 영화 기록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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