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7년째 따뜻한 선행…경동원서 아이들과 추억

  • 뉴스1
  • 입력 2018년 12월 24일 10시 29분


코멘트
솔비© News1
솔비© News1
아티스트 솔비가 7년째 특별한 선행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솔비는 지난 23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에 위치한 경동원을 찾아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뜻깊은 시간을 선물했다.

솔비와 경동원의 인연은 어느덧 7년째. 올해도 어김없이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공연, 영화 상영, 선물 등을 준비해 전달하며 아이들에게 기쁨과 웃음을 선사했다. 경동원의 아이들은 매년 찾아오는 솔비를 알아보고 반갑게 맞이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의 환대에 감동 받은 솔비는 아이들 한 명 한 명과 눈높이를 맞춰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을 찍으며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

올해엔 타이푼 멤버 송원섭과 솔비의 팬클럽 빗방울도 동참했으며, 솔비는 아이들을 위해 양손 가득 선물을 준비해 경동원을 찾았다.

또한 진산갤러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권지안(솔비) 초대전 ‘Sharing with you(셰어링 위드 유)’에서 판매된 수익금을 기부했다.

그동안 솔비는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며 남다른 선행을 이어왔다. 장기 실종아동찾기 ‘파인드 프로젝트’와 장애인 인식개선 ‘손모아 프로젝트’ 등을 기획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외에도 자살 예방 콘서트,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희망콘서트에 참여하는 등 연말 마다 훈훈한 선행을 해왔다. 이같은 꾸준한 활동을 인정받아 2014년엔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재능기부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트테이너의 영향력과 미술 재능을 통한 솔비의 기부는 새로운 나눔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솔비는 “경동원을 찾아 아이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눠야 한 해를 마무리 짓는 느낌이다. 내가 좋아하는 미술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 바이러스가 더욱 퍼져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솔비는 최근 ‘2019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처음 개설된 아트테이너 상을 수상했다. 미술과 음악을 결합해 ‘셀프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장르를 선보이며 아트테이너로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초대전 ‘Sharing with you’에서도 작품이 완판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완판 작가’로 거듭난 이번 솔비(권지안)의 전시는 내년 1월 6일까지 서울 마포구 합정동 진산갤러리에서 열고 있으며, 경기도 양주시 장흥에 위치한 자신의 스튜디오 카페 ‘빌라빌라콜라’를 오픈해 팬들과 다양하게 소통하고 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