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실화 바탕” 이범수 주연 ‘출국’, 11월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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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11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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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출국 포스터 © News1
영화 출국 포스터 © News1
실화를 모티브로 한, 배우 이범수 주연 영화 ‘출국’ 이 11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1월 개봉이 확정된 ‘출국’은 1986년 분단의 도시 베를린, 서로 다른 목표를 좇는 이들 속 가족을 되찾기 위한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회색으로 뒤덮인 동유럽의 빌딩 숲 사이 어딘가를 향해 달려가는 영민(이범수 분)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혼란의 시기였던 1986년 베를린에서 힘겹게 유학 중이던 경제학자이자 그 시기의 평범한 아버지인 영민은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헤어지게 된 가족을 되찾으려 하는 인물.

영민 역에는 연기 경력만 28년,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닌 충무로 대표 배우 이범수가 분해 진정성 있는 부성애 연기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이범수의 절실한 표정 연기와 어우러진 “분단의 시대, 잘못된 선택, 가족을 구할 마지막 기회”라는 카피는 그와 그의 가족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나아가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범수를 비롯한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시너지와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는 ‘출국’은 오는 11월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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