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장인들이 만드는 신발 브랜드 ‘산토니’가 독특한 디자인의 남성 로퍼를 선보인다. 산토니의 브랜드 정체성으로 자리 잡은 버클이 달린 로퍼에 테슬(술) 장식을 더한 디자인이다. 클래식한 남성화에서 영감을 얻은 싱글 버클 로퍼 위에 테슬 장식이 달려 남성스러움과 여성스러움을 모두 느낄 수 있다는 게 산토니 측의 설명이다.
이번 신제품은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오른쪽 신발은 캐주얼한 분위기를 살린 싱글 버클 로퍼다. 네이비, 그레이, 화이트 색상의 배색이 잘 어우러져 독특한 스타일을 연출해준다. 왼쪽 신발은 산토니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디자인에 담은 더블 버클 스트랩 로퍼다. 강렬한 레드 색상이 돋보인다. 수작업으로 15번 이상 염색 과정을 거치는 산토니만의 ‘파티나’ 공법 덕에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색깔을 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