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스마트폰으로 온·습도 조절하는 똑똑한 재킷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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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태양광 에너지 이용한 ‘야크히팅’기술 적용

올겨울도 평년보다 추울 거라는 예보 때문인지 강력한 보온성을 갖춘 다운재킷과 패딩 제품들이 앞다퉈 출시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계속되는 라이프스타일화 영향으로 보온과 방수 등 기능과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을 갖춘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많은 여성들도 코트 대신 따뜻한 다운재킷을 찾으면서 겨울 아웃도어제품 하나는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게 됐다.

2015년 겨울, 블랙야크는 차별화되고 세련된 기술과 스타일을 적용해 다양한 장소에서 모든 세대가 입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블랙야크는 먼저, 야크온H와 야크히팅 기술을 소개한다. 스마트폰으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야크온H’ 적용 발열재킷, 광발열 기술로 태양광 에너지를 열에너지로 전환하는 야크히팅 기술을 적용한 제품은 올겨울 입는 것만으로도 따뜻해지는 기능을 지녔다.

블랙야크는 2일,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웨어 ‘야크온H(YAK ON H, Heating)’ 발열재킷을 출시했다. ‘야크온H’ 발열재킷은 등판 안쪽에 블랙야크가 개발한 발열 섬유와 함께 전원을 공급하고 의류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휴대용 장치(Heating Control)가 있다.

특히, GPS 기반의 휴대용 장치는 사용자가 현재 위치한 장소의 날씨 등 외부 조건에 따라 발열재킷의 온도를 컨트롤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용 방법은 재킷 안쪽의 마그네틱 커넥터에 휴대용 장치를 부착하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야크온H’와 휴대용 장치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된다. 사용자가 직접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연결이 되어 있지 않다면 휴대용 장치의 버튼으로 4단계의 발열 기능을 직접 조절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 앱 ‘야크온H’에서는 사용자에게 ‘스마트제어’ ‘온도제어’ ‘습도제어’ 등 총 3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스마트제어 모드에서는 절전, 쾌적, 따뜻, 파워의 4가지 모드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온도제어와 습도제어 모드는 화면의 조그셔틀을 이용해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온도와 습도 값을 설정할 수 있다. 여기에 ‘야크온H’ 발열재킷은 재킷에 공기를 가둬 온기를 살리고 외부 냉기를 차단하는 ‘에어탱크(AIR TANK)’ 기술도 함께 적용돼 발열시킨 온도를 오랫동안 지속시킬 수 있다.

P5XP1(58만 원), B5XP5(68만9000원) 재킷 2가지 주력 제품과 원정대용의 B5XP9(150만 원) 등 3가지 스타일이며, 휴대용 장치(12만 원)는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블랙야크는 2005년부터 자체 개발한 기능성 원단인 ‘아쿠아블록’을 적용한 제품을 생산해 왔다. 2012년부터 자체적인 신소재 개발을 본격화하고 제품에 활용하면서 기능성 원단의 종류를 다양화하고 있다.

그리고 올겨울 고객들이 편안하게 겨울철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탁월한 보온성과 쾌적성을 갖춘 ‘야크히팅(YAK HEATING)’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블랙야크가 개발한 ‘야크히팅’기술은 섬유 표면에 태양광이 열에너지로 변환하는 물질을 특수 가공처리하는 기술로 타 소재에 비해 2∼3도가량의 온도 상승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야크히팅’ 기술은 겨울에 많이 발생하는 정전기를 방지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항균기능과 소취기능까지 갖춰 땀에 의한 불쾌감을 해소시켜 더욱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한 블랙야크는 올겨울 기능성과 패션을 동시에 책임질 다운재킷 ‘아이스 엣지’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도시와 자연을 넘나드는 장소에서, 다양한 의상에 코디해 입을 수 있다. 블랙야크는 ‘어떤 스타일이라도, 날씨, 장소에서도 아이스 엣지가 답’이라는 제품 콘셉트를 잡고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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