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인원 맞춰 선택…서울웨스틴조선 ‘가족愛’

서울 소공동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가족 모임 인원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가족愛’ 패키지를 출시했다.

‘가족愛’ 패키지는 가구당 가족구성원이 줄면서 가족모임도 10~15명 내외인 점과 자녀와 관련해서는 부모가 비용을 아끼지 않는 ‘골드키즈’(외동으로 왕자나 공주로 대접받는 세대)가 늘어난 것을 반영한 상품이다. ‘가족愛’ 패키지는 구성에 따라 10~15인 규모의 소규모 모임을 위한 ‘한번愛 패키지’와 50인 이상의 모임을 위한 ‘모두愛 패키지’ 두 가지다.

그동안 10~15인 내외의 소규모 모임은 레스토랑에서 진행한 것과 달리, ‘한번愛 패키지’는 별도의 프라이빗 연회장에서 행사 진행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식음료와 함께 가족 모임을 진행하는데 필수적으로 필요한 아이템을 함께 준비해 편의성을 높이고 가격 부담을 낮춰주었다. 단, 행사일로부터 2개월 전까지만 예약이 가능하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