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센터폴, 멋지고 든든한 사파리, 따뜻해서 좋구나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8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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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은 올해 겨울용 신상품 중 재킷 등 대표적인 제품 6종을 최대 15만 원 싸게 판매하는 행사를 27일까지 전국 센터폴 매장에서 진행한다. 이 행사는 일찍 겨울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것이면서 올해 겨울 기획 상품과 신상품을 미리 만나볼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 대상 중 하나인 ‘인터라켄’ 재킷은 올겨울 센터폴이 내놓을 신상품 중 대표 상품으로 꼽힌다. 덕다운 충전재를 솜털 80%, 깃털을 20%의 비율로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겉에는 방수 원단을 사용해 내부 충전재에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했다. 전체 디자인은 ‘사파리’ 형태로 야외 활동을 하지 않을 때는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다. 센터폴은 정가 34만9000원(남성용 여성용 동일)인 이 제품을 이번 행사 기간에 10만 원 할인된 24만9000원에 판매한다.

고급 재킷 중 하나인 ‘슈피츠’ 다운재킷도 대표적인 행사 제품 중 하나다. 열을 일시적으로 흡수하는(축열) 기능을 가진 소재를 안감에 써 추운 바깥 날씨에도 신체 온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구스다운 충전재를 솜털 90%, 깃털 10%로 사용해 보온성과 열차단 기능을 높였다. 제품 가격은 56만9000원으로 이번 행사 기간에는 15만 원 할인된 41만9000원에 판매된다.

여성용 다운재킷으로 나온 ‘몽땅벨’은 롱코트처럼 길이가 긴 것이 특징이다. 재킷에 ‘누빔’처리를 했고 허리 부분을 잘록하게 하는 등 전체적으로 얇아보이도록 해 도심에서도 코트 대용으로 입을 수 있다. 행사 가격은 34만9000원으로 정가(49만9000원)보다 15만 원 싸다.

이 밖에 캐주얼한 느낌을 강조한 ‘헤비다운 재킷’은 색감이 다소 밝고 야상처럼 입을 수 있어 젊은층을 겨냥한 제품으로 평가 받는다. 이 제품은 행사 기간 정상 가격(58만9000원)에서 15만 원 할인된 43만9000원에 살 수 있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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