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자로 보는 주니어책]종이아빠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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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아빠(이지은 글, 그림·웅진주니어)=매일매일 일만 하던 아빠가 어느 날 종이로 변해 버렸다. 아빠는 은이와 함께 종이놀이를 즐기며 신나게 보낸다. 갑자기 떨어지는 빗방울. 은이와 아빠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1만1000원.

검은 감자(수전 바톨레티 지음·돌베개)=1845년 아일랜드에 재앙이 닥쳤다. 5년간 되풀이된 이 감자 역병으로 100만 명이 굶주림과 질병에 시달리다가 죽었다.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아일랜드 대기근을 재구성했다. 1만2000원.

그 아이가 바로 나야!(유다 아틀라스 글·다니 케르만 그림·포이에마)=“모르는 사람 집에 데려가지 마세요. 거기서 내가 뭘 하고 놀겠어요.” 어른들에게 혼날까봐 속으로만 감춘 말을 거리낌 없이 털어놓는 아이의 이야기. 1만5000원.

울어라 개구리야(이호철 글·김시영 그림·고인돌)=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개구리를 구해주는 동민을 그린 표제작, 들판에서 소리 지르기 숙제를 하는 ‘처음 재미있는 숙제하는 날’ 외에 4편의 동화를 실었다. 1만2000원.
#종이아빠#검은 감자#그 아이가 바로 나야#울어라 개구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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