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 3.0]7even,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맥을 잇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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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유산균 발효유에 관한 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발효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야쿠르트가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선점하며 프로바이오틱스 1등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란 우리 몸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을 말한다.

한국야쿠르트는 2012년 10월 장 건강 발효유 ‘7even(세븐)’을 출시하며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개척했다. 7even은 건강하고 깨끗한 아기의 장에서 선별한 7가지 프로바이오틱스를 1000억 마리 이상 담고 있는 제품이다. 발효유 고유의 영양적 가치에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어 출시하자마자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출시 이후 1년 만에 ‘야쿠르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에 이어 연간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며 식품업계 히트상품으로 등극해 한국야쿠르트의 간판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엘더플라워’뿐만 아니라 ‘로터스플라워’, ‘얼려먹는 7even’ 등 다양한 맛과 제형의 변화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은 계속 진화 중이다. 올 3월에는 기존의 인기 있는 세븐(엘더플라워, 로터스플라워), 얼려 먹는 7even과 더불어 7even-Kids가 출시되었다. 7even-Kids는 성장기 어린이의 면역과 치아 건강까지 생각한 7가지 700억 프로바이오틱스 발효유로 아이의 장 건강과 성장기 건강한 습관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특히 7even-Kids에는 초유분말과 자일리톨 함유로 면역력 증진 및 치아 건강을 돕는 기능성 측면을 강화했다. 또한 음료에 주로 들어가는 첨가물 설탕, 색소, 합성고감미료 무(無)첨가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길연 한국야쿠르트 마케팅부문장은 “7even 브랜드는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가 최고 유산균 기술로 만든 제품으로 다른 프리미엄 발효유에 비해 가격부담 없이 가족 모두 하루 한 병 꾸준히 마시면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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