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배추전을 안 먹어본 당신, 전을 논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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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23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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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전, 파전, 녹두전... 모든 전을 다 먹어봤다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배추전을 권한다. 아삭아삭한 식감의 배추가 밀가루 옷을 입고 고소함을 더한다. 별다른 안주 없어도 배추전 몇 장에 술잔 비워지는 건 시간문제.

재료
배추속대 8장, 소금 약간, 밀가루 1/2컵, 물 1/2컵, 식용유 적당량


과정
1. 배추속대 8장은 모양을 살려 한 잎씩 떼고 굵은 줄기는 방망이로 자근자근 두들긴다.
2. 배추에 소금을 뿌려 살짝 절인 후 헹궈 물기를 뺀다.
3. 밀가루 1/2컵에 물 1/2컵을 부어 걸쭉하게 반죽하고 소금으로 간한다.
4. 배추에 밀가루 옷을 입혀서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앞뒤로 노릇하게 지진다.

TIP
기호에 따라 간장이나 고추장을 곁들이는데, 간장은 간장, 맛술, 식초로 만들면 맛있다.

퇴근 후에 후다닥 살 안 찌는 한밤의 야식 ‘국민야참’은...


정리·한동민<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요리· 이미경
도움주신 곳·상상출판 070-8886-9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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