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9단, 2억6997만원 벌어 상반기 상금 1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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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9단은 승률 선두에 올라

김지석 9단이 올해 상반기 승률 1위(80%)를 기록했다. 한국기원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프로기사들의 각종 기록을 모아 최근 발표했다. 김지석에 이어 신예 조인선 2단은 승률 2위(78.79%)를 기록했다. 조인선은 아마추어 때 각종 세계대회에서 거둔 포인트로 입단한 첫 프로기사다. 또 신예 이동훈 2단이 승률 부문 3위에 올랐으며 상반기 다승 1위를 차지했다. 상반기 17연승으로 연승부문 1위에 오른 이희성 9단은 승률 부문에서도 9위에 오르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상금 부문에서는 중국리그의 상금도 포함되면서 2억6997만 원의 수입을 올린 박정환 9단이 1위를 차지했다. 1억 원 이상의 수입을 올린 기사는 박정환을 비롯해 최철한 이세돌 김지석 강동훈 박영훈 9단 등 6명이다. 여자 기사 중에는 유일하게 최정 3단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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