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ft]럭셔리한 그녀 목에 캐시미어 머플러 둘러줄까

  • Array
  • 입력 2012년 12월 7일 03시 00분


코멘트
스타일링하기에 좋은 코치의 캐시미어 머플러
스타일링하기에 좋은 코치의 캐시미어 머플러
《선물을 받을 때보다 줄 때 느끼는 행복은, 받는 사람에 대한 애정의 크기에 비례하는 것 같다. 내 평생을 함께해 준 가족, 가족보다 가까운 친구, ‘내 반쪽’이라 할 연인 등 사랑하는 이에게 올 연말 어떤 선물을 하는 게 좋을까. A style은 사랑하는 여성들을 위한 선물 아이템을 엄선해 취향별로 정리했다. 까다로운 취향을 가진 그녀도 좋아할 만한, 올해 홀리데이시즌 특별 에디션들이다.》럭셔리한 그녀에게

‘G’가 서로 얽힌 듯한 디자인의 로고와 메털릭 오렌지 컬러가 조화를 이룬구치의 ‘홀리데이 소호 컬렉션’.각 업체 제공
‘G’가 서로 얽힌 듯한 디자인의 로고와 메털릭 오렌지 컬러가 조화를 이룬구치의 ‘홀리데이 소호 컬렉션’.각 업체 제공
코치의 홀리데이 컬렉션은 푸시아, 토르말린 등 화려한 색상을 내세웠다. 직사각형의 소형 가방 패니숄더(39만5000원·트위드 체크 모델은 59만5000원), 캐시미어 머플러①(35만5000원), 부드러운 소재에 넉넉한 크기라 실용성이 높은 ‘레거시 더플백’(75만4000원), 클러치(13만5000원) 등이 대표 아이템.
■A style's gift 레거시 더플백 그린컬러 1점③


구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리다 잔니니가 연말을 맞아 선보인 ‘홀리데이 소호 컬렉션②’을 내놓았다. 깜찍한 사이즈의 디스코백, 호보 토트 등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였다. 지갑 핸드백 등 아이템별로 81만∼262만 원대.

프라다는 올가을·겨울 남성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은 장미 모양 부토니에르 장식을 테마로 클러치와 아이패드 케이스(56만 원)④, 볼펜, 헤어핀, USB 등 다양한 선물 아이템을 선보였다.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강한 사피아노 소재를 사용해 실용성이 뛰어나다.

화려한 그녀에게

제이에스티나가 화려한 스팽글이 빛 반사에 따라 다양한 컬러로 연출되는 인기 모델 ‘안젤리카 이지 사첼백⑤’(49만8000원)을 홀리데이 선물로 제안했다. 한채영 닉쿤 박한별 소녀시대 수지 등 연예인들의 파파라치컷에 자주 등장해 화제가 된 아이템이다.
■A style's gift 안젤리카 이지 사첼백 1점

랑콤이 프랑스 파리의 화려한 크리스마스 밤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 ‘해피 홀리데이⑥’를 선보였다. 골드 컬러 중심의 화려한 색상이 특징. 금빛의 ‘옹브르 이프노즈’ 아이섀도(3만 원), ‘압솔뤼 크렘 드 브릴런스’ 립글로스(3만8000원), 세 가지 레드 컬러의 ‘압솔뤼 루즈’ 립스틱(3만9000원) 등 다양한 한정판 제품으로 구성됐다.
■A style's gift 아이섀도와 립글로스 3세트

스톤헨지가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⑦은 0.01캐럿 다이아아몬드 목걸이와 시계가 세트로 구성된 패키지다. 로맨틱한 하트 모양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목걸이는 우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준다. 소비자가 39만9000원짜리 제품을 19만9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A style's gift 목걸이+시계 세트 1점

귀여운 그녀에게

부루벨코리아가 수입하는 이탈리아 생활용품 브랜드 ‘알레시’가 산타클로스 옷을 입은 리미티드 에디션 ‘메리 보이(Merry boy)⑧’를 선보였다. 유명 산업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가 디자인한 것으로, 디자이너 자신을 모티브로 만든 와인 오프너다. 16만5000원.

모스키노는 사랑스러운 ‘제나리노’ 곰돌이를 모티브로 제작한 아이폰4 케이스⑨를 내놓았다. 이탈리아 현지에선 출시되자마자 품절 사태를 빚었던 아이템. 국내에서는 레드 브라운 옐로 핑크 등 4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6만 원.
■A style's gift 브라운 컬러 1점

시크한 그녀에게

이스라엘 의료기기 전문 브랜드 ‘실큰’은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을 기획해 정가 대비 약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리쥬 크리스마스 에디션⑩’(34만 원)은 피부 진피층을 자극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는 셀프형 미용기기 ‘리쥬’와 마스크, 미네랄크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센스필 에디션’은 69만 원. 홈페이지(www.silkn.co.kr)를 통해 24일까지 구입할 수 있다.
■A style's gift 리쥬와 센스필 스페셜 에디션 각 1점

희귀 가죽의 질감과 음영을 재현해 프린트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핸드백 브랜드 ‘소프트백’이 겨울 시즌 스페셜 에디션 ‘벨벳 라인⑪’을 선보인다. 토고 가죽 프린트를 벨벳 소재에 입힌 디자인 ‘아치 토고 벨벳’(20만9000원), 레오파드 프린트가 벨벳 소재에 입혀진 ‘레오파드 벨벳’(22만9000원).
■A style's gift 두 가지 스타일백 각 1점

브루노말리가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김남주가 메고 나와 인기를 모은 ‘파코 백팩⑫’(58만 원) 등을 홀리데이 선물로 제안했다. 시크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A style's gift 파코 백팩 1점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