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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女’, 전 남편 재혼 소식 듣고…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10-20 14:20
2011년 10월 20일 14시 20분
입력
2011-10-20 14:19
2011년 10월 20일 14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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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배우자의 재혼 소식을 들으면 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 남성은 축하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고, 여성은 재혼상대가 누구일지에 대한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데일리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12일~19일 전국의 재혼을 희망하는 이혼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전 배우자의 재혼 소식을 접할 때 보이는 반응`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다.
20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남성과 여성은 전혀 다른 반응을 보였다.
남성은 응답자의 29.9%가 '축하해주고 싶다'로 답했고, 여성은 30.7%가 '상대가 누구일까?'를 꼽았다.
이어 남성은 '자녀가 생각난다'(22.6%)와 '상대가 누구일까?'(20.9%), '기쁘다'(17.0%)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여성은 '질투 난다'(22.9%)와 '축하한다'(20.6%), '기쁘다'(15.3%) 등과 같은 기분이 들 것으로 답했다.
비에나래의 손동규 명품커플위원장은 "남성은 자신이 끝까지 책임지지 못한 데 미안한 마음에서 전처에게 축하를 보내게 된다"고 말했다.
반면 "전 남편의 성격이나 습성 등을 잘 아는 여성들 처지에서는 어떤 상대를 만났는지 궁금해 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 배우자의 재혼상대에 대해 특별히 궁금할 것 같은 사항'으로 남성은 '재산, 직장'(34.6%)을 첫손에 꼽았다. 이어 '성격, 가치관'(23.0%), '외모, 신체조건'(19.0%), '자녀관계'(17.2%) 등의 순이다.
여성은 '성격, 가치관'(31.5%)이 가장 궁금할 것으로 답했고, 그 뒤로는 '나이'(26.0%), '본인과의 장단점 비교'(17.9%), '재산, 직장'(14.9%) 등의 순서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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