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장애인 위한 관광가이드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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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29일 1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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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소외 계층을 위한 여행 가이드북이 발간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장애인 등 관광소외계층의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관광가이드북 ‘함께하는 여행’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함께 하는 여행’은 전국을 8개 권역(서울, 제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강원)으로 나눠 장애인이 여행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는 관광지, 호텔, 음식점 550곳을 소개한다.

이 책자는 공사가 7월부터 11월에 실시한 전국 관광지 장애인 편의시설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공사는 ‘함께하는 여행’이 장애인, 노년층 등 관광소외계층이 편안하게 전국을 여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장애물 없는(Barrier Free) 관광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께 하는 여행’은 전국 관광안내소 및 장애인협회, 노인복지센터 등 관련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오는 31일부터 관광공사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에서 E-Book파일로도 열람할 수 있다.

한편 관광공사는 주한외국인의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영문판 국내여행 안내 책자인 ‘플랜 유어 트립 코리아(Plan Your Trip Korea)’도 발간했다.

책자는 관광공사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 영문사이트에서 E-Book파일로도 열람 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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