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44)이 최근 짝사랑하던 16살 연하 여성의 연락두절에 마음고생을 한 사연을 공개했다.
우종완은 11일 밤 방송된 KBS2 '해피버스데이'에서 짝사랑하는 여자가 2주간 연락하지 말라는 일방적인 통보를 해와 힘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갑자기 돌변한 그 친구로 인해 2주 동안 별별 생각이 다 들면서 죽을 것 같았다. 그런데 다행히도 얼마 전에 먼저 연락을 해왔다. 만나서 함께 차를 마셨다"고 말했다.
우종완은 "이 여성과 정식으로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고 혼자 좋아하며 애태우고 있는 사이"라며 "잘하자고 했다가 또 무슨 일이 있을까봐 아무 말도 못 한다. 자주 만나고 싶은데 상대방은 내가 지겹나보다"고 털어놓았다.
우종완은 So Basic, NIX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했다. 현재 캐이블채널 스토리 온 '토크 & 시티 2'에서 진행자로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2011 도전! 달력모델' 편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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