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Style샌들 스타일링 노하우

올 여름 잇 슈즈!

[Fashion Tip]

지난해 보다 좀 더 컬러풀해진 색상과 과감한 디자인으로 무장한 샌들이 우리 곁을 찾아왔다. 올 여름 유행할 글래디에이터 플랫 샌들, 플립플롭, 스트랩 샌들 스타일링 노하우와 새로 출시된 신상 슈즈를 소개한다.


Style 1 글레디에이터 플랫 샌들

고대 로마 병사들이 신던 신발에서 유래된 야성적인 느낌의 글래디에이터 슈즈. 기존의 글래디에이터슈즈가 남성적인 매력이 강했다면 올 여름에는 여성스러운 스트랩을 강조해 페미닌한 느낌을 더했다.

Point1. 장식 요소가 많은 글래디에이터 슈즈는 미니멀한 의상에 매치해야 어수선해 보이지 않으며 시크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Point2. 키가 작다면 피부색과 비슷한 베이지 컬러의 글래디에이터 샌들을 선택해야 다리와 이어지는 느낌을 줘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Style 2 플립플롭

굽이 낮아 발에 편한 캐주얼 슬리퍼 중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은 바로 플립플롭. 일반적으로 ‘조리’라고 불리는 스타일로, 올 여름에는 다양한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화려한 컬러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Point1. 플립플롭은 롱 스커트나 7부 팬츠 또는 쇼츠 등에 매치하면 잘 어울리며 비치룩에 매치하기 좋아 바캉스 아이템으로도 인기가 높다.

Point2. 플립플롭은 오래 신으면 발이 쉽게 피로해질 수 있으므로 스트립과 고리가 단단하고 발가락에 자극을 주지 않는지 확인한다.

Style 3 스트랩 샌들

대담하고 화려한 디테일이 있는 스트랩 샌들이 유행이다. 발등을 덮을 정도의 빅 사이즈 코사지, 시원하고 고급스러운 비즈, 스팽글, 크리스털 등의 장식과 과감한 프린트는 화려함을 더하는 포인트.

Point1. 원피스, 미니스커트, 쇼츠, 크롭트 팬츠 등 다리가 드러나는 아이템과 매치하면 섹시하면서도 날씬해 보인다.

Point2. 발목이 굵다면 얇은 스타일의 X자 스트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Point3. 다리가 짧을 경우에는 발등을 사선으로 가로지르는 스트랩을 골라야 발등을 그대로 노출시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글·박미현<더우먼동아 에디터 aammy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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