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문화
[뉴스테이션]주한 대사들의 한국문학 사랑
동아일보
업데이트
2009-10-19 17:14
2009년 10월 19일 17시 14분
입력
2009-10-19 15:09
2009년 10월 19일 15시 09분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대사들의 한국문학 사랑
(박제균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19일 동아 뉴스 스테이션입니다.
올해 노벨문학상은 독일작가 헤르타 뮐러가 수상했습니다. 한국의 유력후보로 꼽혔던 고은 시인은 올해도 수상하지 못했는데요.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김현수 앵커) 주한 외교사절들과 한국의 시인, 소설가들이 함께 모여 한국문학을 공부하고 해외에 알리기 위한 모임이 있다고 하는데요. 국제부 전승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스웨덴 대사 시 낭송)
"한 사람의 울음이/온 마을에 울음을 불러오고
한 사람의 노래가/온 고을에 노래를 몰고 왔다…"
(신경림 시인의 시 '그 여름')
라르스 바리외 주한 스웨덴 대사는 시간이 날 때면 한국 시를 즐겨 낭송합니다.
그는 1972년 일본어로 번역된 김지하 시인의 '오적'을 읽고 감명 받아 스웨덴어로 번역해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바리외 대사는 2006년 부임 후 10여개국 대사들과 함께 한국의 문인들을 초청해 한국문학을 공부하는 '서울문학회'를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시인 고은 씨, 소설가 이문열, 공지영, 황석영, 박완서 씨 등이 이 모임에서 강연을 했습니다.
(인터뷰) 라르스 바리외 / 주한 스웨덴 대사
"(한국) 작가들의 작품은 매우 강렬합니다. 스웨덴 언론에 따르면 많은 한국 작가들이 수상후보 리스트에 올라 있다고 합니다. 그 중 몇몇 작가는 분명히 노벨상을 받을 만한 수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문학회 부회장인 야로슬라브 올샤 주한 체코대사도 소문난 '한국 문학광'입니다. 올샤 대사는 체코의 고서점에서 체코어로 번역된 한국 시와 소설 30여 종을 수집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야로슬라브 올샤 / 주한 체코대사
"체코에서는 1947년 한국인 소설가로서는 처음으로 김남천 씨의 작품이 체코어로 번역돼 출간됐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한국의 저명시인인 고은시인의 작품도 번역돼 나왔습니다."
일본은 1950년대부터 모두 2만여 종의 작품을 해외에 소개해왔습니다. 반면 지금까지 해외에 소개된 한국문학 작품은 모두 1400여 종에 불과합니다. 서울문학회 소속의 주한대사들은 한국 문학을 해외에 소개하기 위한 번역작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지관 / 전 한국문학번역원장
"한국문학이 세계에 제대로 소개되기 위해서는 질 높은 번역이 필요한데, 결국 번역가의 문제겠죠. 한국 문학에 관심을 기울이는, 특히 외국인들 가운데서 번역가를 지원하고…."
서울문학회를 통해 한국문학을 사랑하게 된 각 국의 대사들이 전 세계에 한국문학을 알리는 홍보사절이 되길 기대합니다.
동아일보 전승훈입니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화장실 두루마리 휴지는 ‘이 방향’이 맞는 이유
2
배우 얼굴 가린다고…아기 폭우 맞히며 촬영, ‘학대’ 논란
3
[단독]“피지컬AI 신경망 깔아라”… 민관 ‘한국형 스타링크’ 시동
4
“담배 끊으면 60만 원”… 보건소 맞춤형 금연 코칭
5
오천피 시대 승자는 70대 이상 투자자…2030 수익률의 2배
6
[단독]조여오는 25% 관세… “美 관보 게재 준비중”
7
“전기차 편의품목까지 다 갖춰… 신차 만들듯 고생해 만들어”
8
‘린과 이혼’ 이수, 강남 빌딩 대박…70억 시세 차익·159억 평가
9
“中여성 2명 머문뒤 객실 쑥대밭”…日호텔 ‘쓰레기 테러’ [e글e글]
10
김종혁 “친한계 탈당 없다…장동혁 체제 오래 못갈것”[정치를 부탁해]
1
李 “담배처럼 ‘설탕세’ 거둬 공공의료 투자…어떤가요”
2
법원 “김건희, 청탁성 사치품으로 치장 급급” 징역 1년8개월
3
李 ‘설탕 부담금’ 논의 띄우자…식품업계 “저소득층 부담 더 커져”
4
“中여성 2명 머문뒤 객실 쑥대밭”…日호텔 ‘쓰레기 테러’ [e글e글]
5
장동혁 “한동훈에 충분한 시간 주어져…징계 절차 따라 진행”
6
김종혁 “친한계 탈당 없다…장동혁 체제 오래 못갈것”[정치를 부탁해]
7
‘김어준 처남’ 인태연, 소진공 신임 이사장 선임…5조 예산 집행
8
국힘, 내일 한동훈 제명 속전속결 태세… 韓 “사이비 민주주의”
9
[단독]조여오는 25% 관세… “美 관보 게재 준비중”
10
“불법주차 스티커 떼라며 고래고래”…외제차 차주 ‘경비원 갑질’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화장실 두루마리 휴지는 ‘이 방향’이 맞는 이유
2
배우 얼굴 가린다고…아기 폭우 맞히며 촬영, ‘학대’ 논란
3
[단독]“피지컬AI 신경망 깔아라”… 민관 ‘한국형 스타링크’ 시동
4
“담배 끊으면 60만 원”… 보건소 맞춤형 금연 코칭
5
오천피 시대 승자는 70대 이상 투자자…2030 수익률의 2배
6
[단독]조여오는 25% 관세… “美 관보 게재 준비중”
7
“전기차 편의품목까지 다 갖춰… 신차 만들듯 고생해 만들어”
8
‘린과 이혼’ 이수, 강남 빌딩 대박…70억 시세 차익·159억 평가
9
“中여성 2명 머문뒤 객실 쑥대밭”…日호텔 ‘쓰레기 테러’ [e글e글]
10
김종혁 “친한계 탈당 없다…장동혁 체제 오래 못갈것”[정치를 부탁해]
1
李 “담배처럼 ‘설탕세’ 거둬 공공의료 투자…어떤가요”
2
법원 “김건희, 청탁성 사치품으로 치장 급급” 징역 1년8개월
3
李 ‘설탕 부담금’ 논의 띄우자…식품업계 “저소득층 부담 더 커져”
4
“中여성 2명 머문뒤 객실 쑥대밭”…日호텔 ‘쓰레기 테러’ [e글e글]
5
장동혁 “한동훈에 충분한 시간 주어져…징계 절차 따라 진행”
6
김종혁 “친한계 탈당 없다…장동혁 체제 오래 못갈것”[정치를 부탁해]
7
‘김어준 처남’ 인태연, 소진공 신임 이사장 선임…5조 예산 집행
8
국힘, 내일 한동훈 제명 속전속결 태세… 韓 “사이비 민주주의”
9
[단독]조여오는 25% 관세… “美 관보 게재 준비중”
10
“불법주차 스티커 떼라며 고래고래”…외제차 차주 ‘경비원 갑질’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지금 뜨는 뉴스
[속보]삼성전자 작년 영업이익 43.6조…4분기 반도체 16.4조 ‘V자 반등’
[광화문에서/이새샘]치솟는 서울 아파트 전월세… 주택 공급 속도전 필요하다
“전기차 편의품목까지 다 갖춰… 신차 만들듯 고생해 만들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