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박제의 독수리’ 소설가 김성홍 씨

  • 입력 2009년 4월 1일 02시 59분


소설가 김성홍 씨(사진)가 지난달 30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소설가 김동리의 조카인 고인은 1965년 현대문학에 ‘박제의 독수리’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이후 ‘무지개’ ‘할렐루야’ 등을 발표했으며 1970년대 말에는 전상국 김원일 현기영 씨와 ‘작단’ 동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경남문화상, 경남예술인상을 받았다.

유족은 아들 휘장 효장 씨. 빈소는 경남 김해 조은금강병원, 발인은 1일 오전 9시. 055-330-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