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지름신 강림 주기가 있다?

  • 입력 2009년 3월 31일 23시 30분


주기적으로 ‘지름신’이 내려온다면 달력을 확인해 보자.

아마 열흘 안에 생리가 시작할 것이다. 영국 허트포드셔 대학의 심리학자들은 최근 여성의 생리주기가 쇼핑 패턴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18세부터 50세까지 여성 443명을 연구한 결과 생리 예정일이 다가올수록 충동구매 확률이 높아졌다고. 57%의 여성이 생리 전 열흘 동안 평소보다 25파운드(약 5만원)를 더 썼고 6%는 250파운드(약 50만원)를 더 소비했다.

누리꾼들은 연구진이 이를 호르몬 변화가 가져오는 스트레스나 우울한 기분을 쇼핑으로 달래는 것이라고 해석하자 공감한 분위기. ‘주기에 맞춰 아내 신용카드를 숨기겠다’라는 진심(?)어린 남성들의 반응에 웃음이 이어지기도 했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화보]밝은 미소와 순수함이 아름다운 ‘청순 미녀’ 안혜경 스타화보

[화보]‘여신강림’ 황인영… 스타화보로 표현한 그녀의 매끈라인

[화보] 깜찍한 표정과 넘치는 볼륨감의 환상 조화! 화요비의 스타화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