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정보회사 ‘행복출발’, 새 브랜드 ‘더원(The One)’ 도입

  • 입력 2008년 9월 2일 11시 53분


재혼정보회사 ‘행복출발’(대표 이정배)이 친근하고 감성적인 기업이미지 심기에 나섰다. ‘행복출발’은 새로운 서비스브랜드 ‘더원(The One)’을 도입하고 브랜드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

브랜드명인 ‘더원’은 ‘고객을 위한 최고의 단 하나의 선물’을 의미하는 동시에 ‘둘이 만나서 하나(one)가 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브랜드 로고는 빨간 실타래를 형상화한 것으로 고사에 등장하는 ‘빨간 실’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부부의 인연을 맺을 남녀는 태어날 때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빨간 실로 묶여져 있다는 내용의 옛이야기에 바탕을 두고 있다.

‘행복출발’은 새로운 브랜드 도입에 맞춰 고객의 조건에 따라 회원을 구분하는 등급제를 과감히 없앴다. 대신 고객이 스스로 미팅 횟수와 관리방식에 따라 4개 회원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 모든 고객은 전담 커플매니저의 관리를 받게 된다.

이정배 대표는 “고객들이 더원의 재혼서비스를 통해 운명의 빨간 실로 이어진 배우자를 찾도록 든든한 조언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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