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제갈량 문화유산 답사기’

  • 입력 2007년 7월 21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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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 문화유산 답사기/제갈량 편집팀 지음·허유영 옮김/264쪽·1만5000원·에버리치홀딩스

제갈량의 흔적이 남아 있는 문화유산을 통해 그의 삶과 사상을 되돌아보았다. 유비가 삼고초려 끝에 제갈량을 영입하는 데 성공한 뒤 그와 함께 국가 대사를 논의하기 위해 지은 건물인 허난(河南) 성 신예(新野) 현의 한의사대(漢議事臺), 제갈량이 신비의 화공(火攻) 전술을 펼쳤던 후베이(湖北) 성 자위(嘉魚) 현의 적벽 등 13개 도시의 관련 유적을 탐방했다. 과도하게 신화적인 요소는 배제하고 역사적 사실에 부합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다뤘다. 사진으로 보는 제갈량의 삶과 사상이라고 할 정도로 사진 자료가 풍부하다.

이광표 기자 kp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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