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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5월 12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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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풍광과 선비 문화.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의 모습을 담은 사진집이다. 그곳 사람이 아니면 보기 어려운 하회마을의 사계절 풍광을 비롯해 부용대가 바라다 보이는 만송정 솔밭 등 사진 속 풍경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특히 눈 내린 겨울 풍경 사진이 압권이다. 풍산 류씨 대종택인 양진당 등 하회마을의 건축물, 하회별신굿 탈놀이와 민속 제례 모습을 찍은 사진에서는 하회마을의 역사와 전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고건축 전문가의 알기 쉬운 해설도 담겨 있어 답사 갈 때 들고 가면 좋을 책이다.
이광표 기자 kp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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