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어린이

  • 입력 2006년 12월 9일 03시 02분


◇생각하는 ABC(이지원 기획·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그림·논장)=알파벳 모양과 영어 단어의 뜻을 그림으로 풀어낸 글자 그림책. 기발한 상상력으로 그려낸 그림을 보며 낄낄거리다 보면 단어가 절로 외어질 듯. 1만5000원. 초등 저학년.

◇주머니 속의 고래(이금이 지음·푸른책들)=연예인 가수 래퍼가 되고 싶어 하는 중학교 3학년 소년 소녀들의 꿈과 좌절을 그린 소설. 9000원. 청소년.

◇날아라, 꼬마 지빠귀야(볼프 에를브루흐 글 그림·김경연 옮김·웅진주니어)=쓸데없는 걱정을 많이 하는 마이어 부인에게 진짜 걱정거리가 생겼으니, 바로 정원에서 발견된 털도 나지 않은 새끼 지빠귀다.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로 유명한 작가의 그림책. 8500원. 초등 저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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