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문학

  • 입력 2006년 9월 23일 0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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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고전을 읽는다(김명호 등 지음·휴머니스트)=국문학과 한문학자 40여 명이 한국 고전문학 41편을 선정하고 해설했다. 교과서에 나온 고전뿐 아니라 자주 소개되지 않은 조위한의 ‘최척전’, 최근 대중에게 알려진 유희춘의 ‘미암일기’ 등이 포함됐다. 전 3권, 각 권 1만2000원.

◇ 천사의 알(무라야마 유카 지음·소담출판사)=나오키상 수상작가인 무라야마 유카의 장편 소설. 열아홉 살 재수생 아유타와 여덟 살 연상의 정신과 여의사 하루히의 열정적인 사랑을 그렸다. 9000원.

◇ 모팽 양(테오필 고티에 지음·열림원)=탐미주의의 선구자인 프랑스 작가 테오필 고티에의 소설. 17세기 여성이 처한 사회적 상황에 불만이 가득한 모팽은 남자의 모든 것을 알기 위해 남장을 하고 모험을 떠난다. 1만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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