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박물관 오보 확인서

  • 입력 2005년 11월 23일 11시 35분


국립광주박물관 연표 언론보도 오보 확인서
국립광주박물관 연표 언론보도 오보 확인서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11개 지방박물관 및 국공립 박물관의 연표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그 이유는

첫째, 우리 역사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고조선」표기 누락

둘째, 삼국시대 건국연대 오기에 대한 문제

셋째, 이와 관련하여 식민사관으로까지 논리전개.

여기서 우리 국립광주박물관은 가장 큰 피해자가 되었다.

국학운동시민연합의 공식 기자회견으로 방송과 신문기사의“국립광주박물관이 가장 문제가 많다”는 보도 때문이다.

이번 기자회견은 국학운동시민연합의 중앙본부에서 각 지방의 지부에 자료조사를 실시하도록 지시한 후, 이 자료를 중앙에서 취합하여 발표한 것으로 안다.

그러나 국립광주박물관에 대한 조사와 언론보도는 잘못되었다. 자료조사자였던 국학운동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학술부장ㆍ우리역사바로알기시민연대 광주지부장인 박종현 님은 지금까지 발표된 국립광주박물관에 대한 언론보도가 잘못 되었음을 시인하였다.

국학운동시민연합의 박종현 학술부장은 현재 전시중인 <선사와 고대의 여행>특별전에 게시된 삼국시대의 정황을 살피기 위한 연표를 우리나라 전체 연표인냥 결과보고 하였다. 또한 선사실 도입부에 게시된 우리나라 전체연표에 버젓이 고조선이 표기되어 있는 점과 삼국시대의 건국에 대한 표기내용 등을 무시하고, 고조선 누락과 삼국시대 건국년대가 오기된 것으로 보도되게끔 하는 발단을 제공하였다. 이러한 배경속에서 국립광주박물관 조사자료는 일파만파 진실왜곡의 선두에 서게 된 것이다.

이에 국립광주박물관은 자료 조사자인 박종현 학술부장과의 면담을 통하여 국학운동시민연합의 국립광주박물관에 대한 결과발표 및 언론보도가 거짓이고 오보였다는 것을 증명하는 확인서를 받았으며, 이를 제시하고자 한다.

앞으로 국립광주박물관은 광주ㆍ전남 국학운동시민연합 및 그 중앙본부의 공식적인 사과성명을 받는 절차를 추진할 것이며, 국민의 편에 서서 박물관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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