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 삼청 구기터널 ７일부터 야간 통금

서울 북악 삼청 구기터널이 터널 청소로 7일부터 야간 통행이 금지된다. 통제시간은 밤12시부터 다음날 오전6시까지.

북악터널은 7일 정릉에서 평창동방향, 8일에는 평창동에서 정릉방향이 통제되고 △삼청터널은 10일 양방향 모두 통제되며 △구기터널은 11일에는 구기동에서 불광동방향, 12일에는 불광동에서 구기동방향이 통제된다.

한편 서울역 고가도로도 일부 진출입로에서 총중량 13t이상 차량이 5일 밤12시부터 당분간 운행이 통제된다. 통제구간은 퇴계로에서 중림동 방향 진출로 구간과 청파로에서 퇴계로 방향 진입로 구간. 이는 최근 정밀안전진단결과 내하력이 감소되어 부수공사를 위한 실시설계를 시행하기 때문.

〈김경달기자〉d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