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기념관」개관준비위 7일 발족

  • 입력 1997년 12월 6일 08시 22분


내년 3월 문을 열 「일본군위안부기념관」개관준비위원회 발족식이 7일 오후 1시반 경기 광주군 퇴촌면 「나눔의 집」에서 열린다. 이 모임은 일본군위안부문제의 진실을 밝히고 「역사교육장」으로 활용하자는 취지로 지난봄 착공한 이 기념관의 내부전시를 위한 작업을 시작하는 자리. 위원장은 조계종 총무원장 송월주스님이 맡았으며 각 분야 준비위원 40여명이 일본군위안부관련 사료와 유물을 수집하고 분류, 전시하는 작업을 맡는다. 발족식에서는 기금마련을 위한 3천명의 발기인찾기 운동도 시작된다. 〈김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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