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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 먹을 때 소주 홀짝홀짝, 뇌출혈 11년 일찍 찾아온다

    밥 먹을 때 소주 홀짝홀짝, 뇌출혈 11년 일찍 찾아온다

    매일 500cc 맥주 2캔이나 소주 6~7잔을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출혈(뇌내출혈)이 평균 10년 이상 빠르게 발생하며, 출혈량이 더 많고 손상 정도도 훨씬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과 협력관계인 대규모 비영리 의료·연구 네트워크인 매스 브리검 …

    •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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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10명 중 7명 근시… 하루 2시간 햇빛이 ‘눈 건강 백신’”

    “청소년 10명 중 7명 근시… 하루 2시간 햇빛이 ‘눈 건강 백신’”

    우리나라 청소년의 근시(近視) 비율이 급격히 늘고 있다. 특히 고등학교 1학년의 74.9%가 근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10명 중 7명 이상이 안경이 필요한 시대라는 것이다.전문가들은 “단순히 안 보이는 문제를 넘어, 관리하지 않으면 성인기에 시력을 잃을 수 있는 질환으로 …

    •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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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헐적 단식, 총칼로리 안 줄이면 건강 개선 효과 無”

    “간헐적 단식, 총칼로리 안 줄이면 건강 개선 효과 無”

    최근 몇 년 사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간헐적 단식 가운데 시간제한 식사 (Time-Restricted Eating·TR)은 하루 동안 식사할 수 있는 시간을 10시간 이하로 제한하고 최소 14시간 이상 단식하는 식사법이다. 하루 8시간만 먹고 16시간을 공복으로 유지하는 ‘16:8’…

    •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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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아 법랑질, 한 번 닳으면 끝? “재생 기술 개발…내년 제품화 목표”

    치아 법랑질, 한 번 닳으면 끝? “재생 기술 개발…내년 제품화 목표”

    손상된 치아 법랑질을 재생하고, 건강한 법랑질을 강화하며, 잠재적 충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생체모사 소재가 개발돼 내년 시판을 목표로 제품 개발이 진행 되고 있다.영국 노팅엄대학교(University of Nottingham) 약학대학과 화학·환경공학과 연구진이 국제 공동연구팀과 …

    •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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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릎 골관절염, 쉬면 통증 더 심해져…가장 효과적 운동은?

    무릎 골관절염, 쉬면 통증 더 심해져…가장 효과적 운동은?

    무릎 골관절염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다. 완충 역할을 하는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4단계로 진행된다. 연골이 마모되면 결국 뼈와 뼈가 직접 맞닿아 마찰을 일으키며 뻣뻣함, 부기,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한다. 연골에는 없는 통증 수용체가 뼈에는 있기 때문이다.…

    •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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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굶으면 멍해진다?…단식이 뇌에 미치는 영향 ‘반전 결과’

    아침 굶으면 멍해진다?…단식이 뇌에 미치는 영향 ‘반전 결과’

    “아침은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라는 말이 있다. “배가 고프면 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라는 통념도 있다. 한 스낵 광고는 이를 활용해 “배고플 때 넌 네가 아니야”라는 문구로 이를 과학적 진리처럼 포장했다.지난 10여 년간 시간제한 식사나 간헐적 단식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

    •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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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퓰리처상 응우옌 “박찬욱 ‘올드보이’ 기이한 폭력미, 내 작품에 스며”

    퓰리처상 응우옌 “박찬욱 ‘올드보이’ 기이한 폭력미, 내 작품에 스며”

    “소설 ‘동조자’를 집필할 때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를 보며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베트남계 미국 작가 비엣 타인 응우옌(54)은 4일 화상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미국으로 건너간 북베트남 스파이를 그린 소설 ‘동조자’로 2016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이 소설은 박찬욱 …

    •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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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만·당뇨 잡는 데는 달리기보다 근력 운동이 더 낫다”

    “비만·당뇨 잡는 데는 달리기보다 근력 운동이 더 낫다”

    운동은 비만과 당뇨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약’으로 알려졌다. 달리기,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같은 지구력 운동(유산소 운동)이 대표적인 처방으로 꼽힌다. 그런데 근력 운동(웨이트 트레이닝)이 오히려 지구력 운동보다 비만과 당뇨병을 막는데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흥미로운 …

    •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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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5000~7000보, 치매 시계 7년 늦춘다”

    “하루 5000~7000보, 치매 시계 7년 늦춘다”

    치매 발병 위험이 높은 노인은 하루 몇 천 보만 걸어도 인지 기능 저하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협력 비영리 병원 네트워크인 매스 제너럴 브리검((Mass General Brigham) 연구자들은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

    •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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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즈 단순한 간식 아냐…주 1회 먹으면 치매 위험 24% 감소”

    “치즈 단순한 간식 아냐…주 1회 먹으면 치매 위험 24% 감소”

    매주 한 번 이상 치즈를 섭취하는 고령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4분의 1 가까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치즈 섭취량이 많지 않은 일본의 65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진행 해, 치즈를 상대적으로 적게 먹는 인구에서도 유의한 효…

    •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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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식 생활에 뻣뻣해지는 혈관…‘이것’ 먹으면 탄력 유지

    좌식 생활에 뻣뻣해지는 혈관…‘이것’ 먹으면 탄력 유지

    오래 앉아 있는 생활 습관이 심혈관 건강에 나쁘다는 것은 잘 알려졌다. 녹차, 다크 초콜릿, 배, 베리류 과일, 사과, 체리, 코코아, 포도와 같은 음식·음료가 좌식 생활의 부작용을 완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러한 음식에는 플라바놀(flavanol)이라는 식물성 화합물이 …

    •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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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햄버거·쿠키, 겨울에 더 살찌는 느낌? 착각 아닌 사실!

    햄버거·쿠키, 겨울에 더 살찌는 느낌? 착각 아닌 사실!

    겨울철에 과자나 쿠키, 케이크, 헴버거 등 가공식품을 즐긴다면 다른 계절에 비해 체중이 더 쉽게 늘어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UCSF) 연구진은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식물의 포화지방·불포화지방 간 균형과 우리 몸의 생체 시계 사이의 연관성을 …

    • 202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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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 진짜 원인과 해결책은?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 진짜 원인과 해결책은?

    심혈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고혈압은 방치할 때 동맥 경화, 뇌졸중, 신장 손상, 인지 저하 및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 국내 20세 이상 인구의 약 30%인 1300만 명이 고혈압 환자로 추정된다. 하지만 자신이 고혈압이라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다.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

    •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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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거르기, 장 건강 해치는 첫 번째 아침 습관…나머지 3개는?

    아침 거르기, 장 건강 해치는 첫 번째 아침 습관…나머지 3개는?

    여러 가지 이유로 아침 식사를 거르는 사람이 많다. 질병관리청의 ‘202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아침 결식률은 34.0%, 즉 세 사람 중 1명이 아침을 먹지 않는다. 하지만 아침은 오랫동안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로 여겨져 왔다. 아침 식사는 단순히 ‘한 끼…

    •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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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고 자고 운동하는 ‘최적의 생체 시계’ 따로 있다

    먹고 자고 운동하는 ‘최적의 생체 시계’ 따로 있다

    언제 먹고 언제 자느냐가 건강을 결정짓는다. 24시간 생체 리듬(circadian rhythm)에 맞춰 생활하는 게 가장 좋다. 미국 심장협회(AHA)는 28일(현지 시각) 공식 학술지 순환(Circulation)에 ‘심혈관 대사 건강 및 질환 위험에서 생체 리듬 건강의 역할’이라는 …

    •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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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연당’ 꿀·메이플시럽은 설탕보다 덜 해로울까?

    ‘천연당’ 꿀·메이플시럽은 설탕보다 덜 해로울까?

    설탕이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알지만 단맛의 유혹은 견디기 어렵다. 열량이 거의 없는 대체당이 등장했지만, 아직 안전성이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다. 꿀, 메이플시럽, 아가베 시럽 같은 ‘천연 감미료’에 눈길이 가는 이유다.자연에서 얻은 천연 감미료는 정제당인 설탕보다 우리 몸에 더 좋을까…

    •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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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보다 봄 자살률이 높은 이유? “낮의 길이 아닌 ‘일사량’이 문제”

    겨울보다 봄 자살률이 높은 이유? “낮의 길이 아닌 ‘일사량’이 문제”

    요즘처럼 낮의 길이가 점점 짧아지면, 많은 사람이 ‘계절성 정서 장애’라 불리는 우울증을 겪는다. 이는 계절의 변화(환절기)와 가을과 겨울철 일조량 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잘 알려진 현상이다.하지만 역설적으로, 자살률은 일조 시간이 가장 짧은 겨울이 아닌 봄철에 가장 높다는 연구 결과가…

    •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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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미는 정말 백미보다 건강에 더 좋을까?

    현미는 정말 백미보다 건강에 더 좋을까?

    쌀은 한국인의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주식이다. 하지만 최근 쌀 소비량은 꾸준히 줄고 있다. 건강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쌀밥이 혈당을 높이거나 살찌기 쉬운 고탄수화물 식품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현미는 건강식, 백미는 덜 건강한 식품’이라는 인식도 널리 퍼졌다. 하지…

    •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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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성, 여성보다 2배 더 운동해야 심장병 위험 감소 동일

    남성, 여성보다 2배 더 운동해야 심장병 위험 감소 동일

    남성이 여성과 같은 수준으로 관상동맥 심장질환(허혈성 심장질환)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여성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운동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구 개요국제 학술지 네이처 심혈관 연구(Nature Cardiovascular Research)에 발표한 이번 관찰 연구는, 영국 …

    •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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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기 운동 ‘짧게 여러번 vs 한번에 오래’…뭐가 좋을까

    걷기 운동 ‘짧게 여러번 vs 한번에 오래’…뭐가 좋을까

    하루에 똑같이 8000보를 걷더라도, 한 번에 15분 이상 길게 걸어 걸음 수를 쌓는 것이 짧게 여러 번 걷는 것보다 향후 10년간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과 심혈관질환(CVD)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개요국제 학술지 내과학 연보(Annals of Internal Medi…

    •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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