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아인슈타인 뇌 훔쳐 240개로 조각낸 박사, 한다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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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28일 16시 09분


서프라이즈 아인슈타인. 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캡처
서프라이즈 아인슈타인. 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캡처
아인슈타인 뇌가 학자들의 욕심에 연구 대상이 된 이야기가 전해졌다.

28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아인슈타인의 뇌에 숨겨진 이야기가 방송됐다.

현대 과학계 중요한 획을 그은 천재 과학자인 아인슈타인은 대동맥이 파열되면서 76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아인슈타인은 죽기 전 자신의 몸을 화장해 아무도 모르는 곳에 뿌려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하지만 23년 후인 1978년 아인슈타인의 뇌를 찍은 사진이 뉴저지 먼슬리의 스티븐 레비 기자에 의해 공개됐고, 조사 결과 토마스 하비 박사가 아인슈타인이 화장되기 전 아인슈타인의 뇌를 훔쳐 달아나 그의 뇌를 연구용으로 한 사실이 밝혀졌다. 그는 아인슈타인의 실제 뇌에는 솜을 채워넣었다.

토마스 박사는 아인슈타인의 뇌를 촬영했고 총 240조각으로 잘라내 연구에 사용했다. 그는 20여 년간 아인슈타인 뇌를 연구하는데 몰두했지만 아인슈타인의 뇌가 1,230g으로 일반인의 뇌보다 가볍다는 것 외에는 특별한 점을 찾아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토마스 박사는 다른 학자들에게 공동 연구를 제의하며 아인슈타인의 뇌 조각을 보냈고 결국 아인슈타인의 뇌는 10여 명의 뇌 전문가들에게 보내져 사방으로 흩어져 연구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도 아인슈타인 뇌가 일반인 뇌보다 뛰어난 이유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발견된 사항은 없다.

한편 토마스 박사는 이후 자신의 뇌 절도 사실이 밝혀지자 “개인적인 욕심이 아니라 인류를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하며 “뇌를 꺼내고 이후 아들에게 허락을 받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의 아들이 사망해 사실 확인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서프라이즈 아인슈타인. 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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