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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혐의’ 계은숙, 과거 “고이즈미 전 총리도 내 팬…30m이상 걷는 곳엔 레드카펫 깔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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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4 21:15
2015년 6월 24일 21시 15분
입력
2015-06-24 21:14
2015년 6월 24일 2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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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퀸
‘필로폰 투약 혐의’ 계은숙, 과거 “고이즈미 전 총리도 내 팬…30m이상 걷는 곳엔 레드카펫 깔려”
계은숙 필로폰 투약 혐의
‘엔카의 여왕’ 가수 계은숙(53)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계은숙은 지난해 1월 MBC 퀸 예능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카페’에 출연, 1980년대 당시 일본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계은숙은 “고이즈미 전 일본 총리가 내 팬카페에 가입했다”며 “30m이상 걷는 곳에는 레드카펫이 깔렸다. 최근까지도 일본 팬들이 한국에 선물을 가지고 방문했다”고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한편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가수 계은숙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계은숙 씨는 최근까지 자신의 주거지 등에서 3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계은숙 씨를 상대로 필로폰 구입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일본에서 주로 활약하며 ‘엔카의 여왕’으로 통한 계은숙은 앞서 2007년 11월 일본에서도 각성제 소지 등의 혐의로 물의를 빚었다. 당시 도쿄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1년6개월, 집행유예 3년 형을 받고 추방당했다.
2008년 귀국한 계은숙 씨는 지난해 2월 국내 활동을 재개했으나 같은 해 8월 고가의 외제차를 리스해 대금을 내지 않은 혐의(사기)로 불구속 기소됐다.
1977년 ‘럭키’ 광고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계은숙은 1979년 ‘노래하며 춤추며’를 발표, 이듬해 10대 가수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일본 작곡가 하마 게이스케에게 발탁돼 1985년 ‘오사카의 황혼’으로 현지 데뷔했다.
40여 차례에 걸쳐 상을 받았으며 특히 현지 가수들의 꿈인 NHK TV ‘홍백가합전’에 1989년부터 1994년까지 7차례 출연했다.
계은숙 필로폰 투약 혐의. 사진= MBC 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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