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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카니발, 시에나·오디세이 경쟁상대 아니야“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5-22 11:46
2014년 5월 22일 11시 46분
입력
2014-05-22 11:44
2014년 5월 22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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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시에나, 혼다 오디세이는 신형 카니발의 경쟁상대가 아니다.”
기아자동차 김창식 부사장은 22일 서울 광진구 W워커힐호텔에서 열린 3세대 카니발 신차발표회장에서 경쟁차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선 시에나와 오디세이는 가솔린엔진이고 카니발은 디젤차라 경제성이 다르고, 가격도 카니발이 1500만 원 이상 저렴하기 때문에 경쟁이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기아차 판매와 관련해 “올해 경쟁회사 신차 출시와 수입차도 많이 나와서 기아차가 고전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카니발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판매를 점점 늘려나갈 것이다”고 자신했다.
올해 하반기 기아차 신차의 구체적인 판매목표는 신형 카니발 월 4000대, 신형 쏘렌토 월 4500대 수준이다. 이는 현재 판매되는 월 1500대와 1200대와 비교할 때 월등히 높은 수치다. 점유율은 국내 미니밴 시장의 8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형 카니발은 9인승과 11인승이 먼저 출시되고, 올해 하반기 7인승이 추가된다. 현재는 11인승 65%, 9인승 35%의 판매구조지만, 7인승이 추가되면 각각 50%, 40%, 10%로 판매 구조가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김 부사장은 “카니발은 안전사향을 크게 강화하고 내부 공간을 개선해 새로운 프리미엄 미니밴으로 재탄생했다”면서 “가족 중심의 레저문화가 확산되는 추세에 잘 어울리는 차”라고 강조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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