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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15일 오전 촬영 또 펑크, 결국 결방(?)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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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5 12:04
2011년 8월 15일 12시 04분
입력
2011-08-15 11:52
2011년 8월 15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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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이 14일에 이어 15일 오전 촬영에도 불참하며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명월’이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3일 ‘스파이 명월’ 연출자인 황인혁 PD와 다툰 후 촬영장을 빠져나간 한예슬은 14일에 이어 15일 오전 11시 현재까지 촬영을 거부하고 있다.
‘스파이 명월’ 제작진은 15일 오전 촬영을 전면 취소했고 스태프들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촬영장에서 대기 중이다.
‘스파이 명월’은 당장 이날 밤 10시에 방송할 11회 방송 분량의 절반도 촬영하지 못한 상황이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최대한 결방을 막기 위해 촬영 분을 편집 중이지만 촬영 분이 적다”며 “드라마국 한쪽에서는 편집을, 한쪽에서는 계속 회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스페셜 형식의 방송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파이 명월’ 외주제작사인 이김프로덕션과 KBS는 14일 오후 7시부터 한예슬과 연출진의 갈등을 두고 합의점을 찾기 위해 회의를 가졌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제작사 역시 한예슬을 촬영장으로 복귀시키기 위해 밤새 설득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한예슬 소속사 싸이더스HQ의 한 관계자는 15일 오전 스포츠동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촬영장 복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한예슬과 제작진 양 측 모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이김프로덕션이 한예슬이 15일에도 촬영에 나서지 않으면 업무방해로 형사고발을 할 것이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이김프로덕션은 “지금은 정상적인 방송이 최우선이다. 한예슬에 대한 법적 조치와 관련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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